첫 번째는 바로 브로콜리에요~!
브로콜리는 노화 방지에 효과가 좋다는 사실~ 알고 있으신가요?
그 뿐만 아니라 브로콜리의 카로틴 성분은 피부와 점막의 저항령을 강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피부에 난 상처의 회복이 좀 더 빨라질 수 있게 도와준답니다.
여드름이 자주 나는 분들에게 좋은 브로콜리!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다이어트에도 좋답니다^^
두 번째는 아보카도에요.
요즘 아보카도로 샐러드나 덮밥 등을 만드는 레시피가 유행이죠?
아보카도에는 바이오틴이라는 영양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바이오틴은 피부, 모발, 손톱에 수분을 공급해주기 때문에 평소 건조함을 많이 느끼는 분들에게 좋아요.
먹는 것도 좋지만 피부에 직접 발라 주시는 것도 좋답니다^^
세 번째는 녹차에요.
녹차는 아주 집에서 또는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드시기 참 좋죠?
녹차는 마시는 것도 좋지만 티백을 이용해서 팩을 하면 보습&미백 효과도 있답니다.
평소 얼굴이 잘 붓는 분들은 사용한 녹차티백을 차갑게 하여
팩을 해 주시면 붓기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
마지막은 연어에요.
연어의 붉은 색소인 아스탁산틴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과 더불어 색소침착에 효과가 좋답니다.
평소 다크써클이 심한 분들은 꼭 연어를 챙겨드세요.
연어의 지방산에 포함된 EPA는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 안색을 좋게 만들어 준답니다.
연어는 아보카도와 궁합이 좋아 함께 드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작성자 DIANA MEDIA
안녕하세요, 엄태현입니다.
이런 말,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그냥 운동하세요.”
하지만 제가 늘 강조하는 게 있습니다.
“운동하세요”라는 무책임한 말보다 중요한 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아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건강을 위해” 운동을 시작하지만, 오히려 몸이 더 아프고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어요.
그건 운동이 잘못된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한다’는 건, 몸을 무작정 쓰는 게 아닙니다
운동은 단순히 땀 흘리는 일이 아니에요.
제가 항상 말하는 게 있습니다.
몸에 힘을 빼고, 중력에 순응하라. 그리고 힘을 쓸 땐 반드시 호흡을 내뱉어라.
이 기본이 안 되어 있으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몸은 고장 나기 시작합니다.
우리 몸은 의외로 섬세하고, 생각보다 많은 걸 느끼고 있습니다.
그 감각을 무시하고 '버틴다'는 마음으로 운동하면, 결국 부상이 찾아오죠.
왜 운동하면 더 아플까? 그건 ‘신호’입니다
운동 후 뻐근함, 이건 근육이 회복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래 증상이 나타난다면, 몸이 여러분에게 “이건 아니다”라고 말하고 있는 겁니다.
날카롭거나 찌릿한 통증
특정 동작에서만 나타나는 불편함
관절 안쪽의 깊은 통증
운동 후 며칠이 지나도 계속되는 아픔
이런 신호들을 감각적으로 느끼고, 인정하고, 조절하는 것이 진짜 운동입니다.
운동, 이렇게 해야 덜 아프고 더 건강해집니다
▩ 몸에 힘 빼기 연습부터 하세요
힘주는 걸 먼저 배우기보다, 어떻게 힘을 빼야 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힘을 빼면 몸이 부드럽게 움직이고, 불필요한 긴장이 사라집니다.
▩ 중력에 순응하세요
운동은 중력을 거스르는 게 아닙니다.
몸의 무게, 방향, 지면과의 관계를 이해하며 움직일 때, 몸은 자연스럽게 반응합니다.
▩ 호흡은 내쉴 때 힘을 씁니다
내쉬면서 힘을 써야 복압이 잘 조절되고, 척추가 안전해져요.
이 기본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허리, 목, 무릎 통증이 줄어듭니다.
마무리하며 – 운동, 감각부터 회복까지가 전부입니다
작성자 재활 치료사 엄태현 2025.11.7
동적 유연성이란 무엇인가?
수영, 축구, 농구 등 모든 스포츠에서 우리는
빠르고 강한 선수를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그 빠름과 강함의 바탕에는 **'동적인
유연성(dynamic flexibility)'**이라는 잘
알려지지 않은 요소가 숨어 있습니다.
동적 유연성은 단순히 관절이 많이 벌어지는
정적인 유연성(static flexibility) 과는 다릅니다.
움직이는 중에, 다양한 방향에서 자유롭고 조화롭게
몸을 쓸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걷는 도중 몸통 회전이 자연스럽게
일어나지 않는다면 이는 전신의 긴장을 의미
하며, 이는 곧 근력저하, 움직임의 질 저하로
이어집니다.
특히 자유형 수영에서는 이 '몸통의 회전'이
스트로크와 킥의 유기적 흐름을 좌우하는 핵심
입니다.
작성자 재활 치료사 엄태현 2025.11.14
동적 유연성을 높이는 네 가지 핵심 방법
오늘은 그중에 두가지만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Ⅰ 전신 스트레칭 - ' 스스로
움직이는' 시간이 필요하다
* 단순히 외력에 의한 스트레칭이 아닌, 스스로의
힘으로 모든 관절의 모든 방향의 움직임이 중요합니다.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1시간에서 1시간 반 이상의
시간을 투자해야 하며, 이것이 선수들이 스트레칭을
기피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시간을 확보하지 않으면, 몸은 계속해서
긴장된 상태로 고착됩니다.
Ⅱ 필드 운동 - 인간으로서의 기본 동작이
유연성을 만든다
* 걷기, 뛰기, 방향 전환, 멈춤과 전환, 균형잡기,
점프 등 인간의 가장 기초적인 동작을 반복하는
필드 운동은
우리가 평소에 쓰지 못하던 작은 근육을 깨우고,
불균형한 움직임 패턴을 재조정해 줍니다.
*수영선수들이나 다른 종목의 운동선수들 대부분
은 이런 필드 운동이 부족하며, 이는 동적 유연성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됩니다.
*패턴화되고 전문화된 움직임만 반복할 경우, 근
육은 경직되고 몸 전체의 흐름은 단절됩니다.
*필드 운동은 선수의 필수입니다. 인간으로서의
기본 동작을 정리하지 않고 물속, 필드 위에서
유연하게 움직일 수는 없습니다.
|작성자 재활 치료사 엄태현 25.11.20
Ⅲ 감정적 유연성 - 움직임은 마음에서
비롯된다
* 최근에는 **"데카르트의 오류"**라고 불릴 정도
로, 몸과 마음을 분리할 수 없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 감정이 경직되면 몸도 굳고, 이는 곧 움직임의
질 저하와 부상 위험 증가로 이어집니다.
* 감정적 유연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 중 가장 효과
적인 것은 호흡이 가빠질 정도로 충분히 땀을 흘리는
유산소 운동입니다.
* 이는 뇌파의 안정, 호흡 리듬 회복, 감정 조절을
가능하게 하며, 전반적인 유연성에 깊은 영향을
줍니다.
Ⅳ 호흡의 재교육 - 당연하게 하고 있지만
'제대로' 하고 있는가?
*우리는 호흡을 당연하게 여기지만, 실제로 힘을
쓰거나 긴장할 때 호흡이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유연성이 필요한 상황, 큰 힘이 필요한
순간에 호흡이 끊기면 부상의 위험이 커집니다.
* 특히 힘을 쓸 때 **"내쉬는 숨"**은 근육의
효율적인 협응을 휘해 필수적입니다.
*이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호흡의 리듬을 '뇌의 재교육'이
이뤄져야 합니다.
*많은 축구 선수들이 후반 막판 지쳐 쓰러지는 것도
단순 체력의 문제보다는 훈련 간에 호흡의 문제가
뇌에서는 잘못인지 되어있고, 이것을 바로잡는 '재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작성자 디아나필라테스대표 엄태현 25.11.28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훈련,
그러나 반드시 필요한 이유
이러한 전신 스트레칭, 필드 운동, 감정적 안정,
호흡의 재교육은 모두 시간과 꾸준함을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선수들도,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오늘 뉴스에서, 작년 프로야구 MVP
김도영 선수가 두 번째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는 기사를 접하며 다시 생각해 봅니다.
[출처] 동적 유연성 : 인간의 생명력을 좌우하는 키워드|작성자 재활 치료사 엄태현
힘을 키우는 것이 우선일까요? 아니면
동적 유연성과 운동 수행 능력을 함께 길러야 하는
걸까요?
김성근 감독의 스트레칭 철학이 다시 조명되는
지금,
우리는 '운동 수행 능력'과 '건강한 지속성'을 함께
고려해야 할 시점에 와 있습니다.
작성자 엄태현 25.12.04